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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재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삼성생명과학연구소) 김석호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이민아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심은정 (대구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정혜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저널정보
한국조사연구학회 조사연구 조사연구 제12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5 - 12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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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사생관의 정도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 사생관의 주요 차원들인 내세관, 죽음불안, 죽음관여도, 자살억제의지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제시하며, 사생관의 각 차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수집된 2009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여성이 남성보다 내세지향성과 죽음관여도가 높았다. 둘째, 연령은 현세회귀성, 죽음불안, 죽음관여도, 자살억제의지 등 내세지향성을 제외한 모든 사생관 항목에 영향을 미쳤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현세회귀성과 죽음불안은 낮아지는 반면, 죽음관여도와 자살억제의지는 높아진다. 셋째, 한국인의 사생관의 형성과 가장 밀접히 관련이 있는 요인은 종교이다. 불교를 믿는 사람은 현세회귀성이 높고 개신교를 믿는 사람은 현세회귀성이 낮았다. 내세지향성과 관련해, 종교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내세지향성을 보였다. 특히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의 내세지향성이 두드러진다. 또한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높은 죽음불안 수준도 가지고 있었다. 넷째, 행복감과 사회적 관계는 죽음관여도와 자살억제의지에만 영향을 미쳤다. 즉 행복하다고 자주 느끼고 풍부한 사회적 연결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죽음에 대해 덜 생각하고 자살의 위험에 덜 노출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마지막으로 향후 죽음이라는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인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생관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과 타당화된 도구의 개발을 통해 사생관차원간의 인과적인 관계를 밝혀낼 수 있는 연구설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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