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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나현 (김제미래병원) 김지웅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임우영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이상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임상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의학물리학과) 권혁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융합기술부 뇌인지측정센터) 김민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래융합기술부 뇌인지측정센터) 김기웅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의학물리학과) 김승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저널정보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정신신체의학 정신신체의학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2 - 108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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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2016

양측성 안구운동이 조현병 환자의 얼굴 재인에 미치는 영향
이나현 ,  김지웅 ,  임우영 외 6명 정신신체의학 2016.01 학술저널

2015

조현병 환자군에서 양측성 안구운동이 정서가를 가진 얼굴 표정을 사용한 재인기억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
이나현 의학과 2015.01 학위논문

2014

정서가를 가진 얼굴표정을 사용한 재인기억과제에서양측성 안구운동이 미치는 영향
이나현 ,  김승준 ,  김지웅 외 5명 신경정신의학 2014.01 학술저널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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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조현병 환자의 흔한 신경인지적 결함 중 대표적인 것으로 재인 기억의 손상을 들 수 있다. 또한 조현병 환자에게서는 일반인에게 관찰되는 정서 자극에 대한 기억 증진 현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 기억 검사 시행 전 양측성 안구운동을 수행할 경우 일반적인 재인 기억뿐만 아니라 정서가를 가진 자극에 대한 기억이 보다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양측성 안구운동의 기억 향상 효과가 조현병 환자에게서도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조현병 환자 21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분노 표정 혹은 무표정을 보이는 얼굴 사진들을 학습한 후 양측성 안구운동 혹은 안구 고정 조건을 무작위 순서로 거쳐 이전에 학습한 사진에 대한 재인 과제를 시행하였다. 양측성 안구운동 여부 및 얼굴 사진 표정 차이에 따른 인식 정확도, 반응 편향성, 정답 반응 시간의 차이를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조현병 환자는 양측성 안구운동을 시행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얼굴 재인 과제에서 정답 반응 시간이 단축되었고(F=5.812, p<0.05), 반응 편향성이 완화되었다(F=10.366, p<0.01). 조현병 환자가 얼굴 재인 과제 수행 시 양측성 안구운동 조건과 얼굴 자극 표정 조건 간의 상호작용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는 양측성 안구운동이 조현병 환자의 일반적인 재인 기억 능력을 촉진시킬 수 있으나 정서 자극의 처리를 보다 촉진시키지는 못함을 보여준다. 향후 신경생리학적 혹은 신경영상학적 검사 등의 추가 연구를 통해 이러한 기억 촉진 효과의 생물학적 기전을 밝혀야 할 것이다.
#조현병 #양측성 안구운동 #재인 기억 #얼굴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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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CD / 2011 / Impairment not only in remembering but also in knowing previously seen faces and words in schizophrenia / Psychiatry Res 188:18~23 google schola Moritz S / 2006 / The contribution of metamemory deficits to schizophrenia / J Abnorm Psychol 115:15~25 google schola Gaweda L / 2013 / Impaired action self-monitoring in schizophrenia patients with auditory hallucinations / Schizophr Res 144:72~79 google schola Moritz S / 2006 / Metacognitive control over false memories : a key determinant of delusional thinking / Curr Psychiatry Rep 8:184~190 google schola Fett AK / 2011 / The relationship between neurocognition and social cognition with functional outcomes in schizophrenia : a meta-analysis / Neurosci Biobehav Rev 35:573~588 google sch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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