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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창희 (중원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 오경두 (육군사관학교 건설환경학과) 허재영 (대전대학교 토목공학과) 오국열 (노아솔루션 전략기획팀)
저널정보
한국방재학회 한국방재학회논문집 한국방재학회논문집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69 - 27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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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지리를 활용하여 어떤 장소가 안전한지 어떤 장소는 안 되는지를 정하였다. 특히 왕가의 묘인 왕릉을 정하는 과정에서 풍수지리가 국운을 걸고 절대적으로 활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왕릉인 동구릉과 2011년 많은 피해가 있었던 우면산 지역을 비교 대상으로 집중호우 발생시 산사태와 토석류 위험도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분석하고 선조들의 풍수과학에 대한 일면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조선시대 왕릉은 풍수지리와 연계하여 만반의 재해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토석류 피해위험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조상들의 지혜를 되살려 안전한 택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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