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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연재해 피해조사는 현장에서 수기식 야장에 피해내역을 작성하고, 피해현장 사진과 단면도, 위치도와 같은 현장 정보를 취득한 후 사무실에서 현장조사내용을 정리하고 재난관리시스템(NDMS,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에 입력하여 전자재해대장을 생성하는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해조사 체계는 현장업무와 사무실에서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의 중복성 등으로 인하여 피해발생시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함과 동시에 NDMS의 전자재해대장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인력과 시간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피해내역 입력 및 사진촬영, 단면도 작성, 위치도 입력을 하고, 저장된 정보를 NDMS에 등록함으로써, 신속한 피해조사가 가능한 스마트폰 기반 자연재해 피해조사 시스템의 효율성 분석을 위하여 실제 피해 현장에 시범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의 피해조사 시간과 비교하여 67%이상의 시간단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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