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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착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김민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김경희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김선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성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허재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권진혁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김동성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류재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저널정보
한국균학회 한국균학회지 한국균학회지 제41권 제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91 - 96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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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큰느타리버섯 품종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단교배를 통하여 여러 가지 형질을 복합적으로 지니는 품종을 육성하고자 애린이와 나 계통을 모본으로 선택하고, 이들 계통으로부터 유래한 단핵균사간의 단교잡을 실시하였다. 애린이10${\times}$나5계통이 수확량, 생육소요일수, 전체적인 모양에서 다른 계통보다 우수하였고 이 계통을 애린이 3으로 명명하였다. 애린이 3은 큰느타리2호보다 수확일이 2~3일 빠르고, 수확량도 110.5 g으로 기존품종의 108%수준이었다. 갓직경과 대두께의 비율은 1.8로 기존품종의 2.1보다 우수하여 수확이나 유통시 버섯의 손상이 적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비자에 대한 맛과 구매의향 조사에서 육성계통은 31.4%가 매우우수, 53.3%가 우수로 평가한 반면 기존 품종은 20.7%가 매우우수, 34.8%가 우수로 판정하였다. 구매의향도 총 86.9%가 높음 이상이어서 기존 품종의 46.8%보다 높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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