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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도영수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과) 신성욱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과) 조재민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학교실) 이민희 (의과대학 삼성의료원 방사선과) 이병붕
저널정보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의학회지 대한방사선의학회지 제49권 제4호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263 - 270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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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동정맥기형에 대한 에타놀 색전술의 효과와 합병증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상지(n=14), 하지(n=10), 골반부(n=7), 흉부(n=1), 복부(n=1)에 동정맥기형을 가진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5회의 단계적인 에타놀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85회의 경도관 색전술과 60회의 직접천자 색전술이 시행되었으며 7예에서는 확장된 유출정맥에 대한 추가적인 coil 색전술이 행하여졌다. 색전술의 치료효과는 최초 색전술전과 마지막 색전술후의 혈관조영상에서 동정맥기형의 폐색정도로 평가하였다. 색전술 후 발 생한 합병증은 주요 합병증과 경미한 합병증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13예(39%)에서 동정맥기형이 완전 폐색되었다. 8예(24%)에서 75%이상, 3예(9%)에서 50-75%, 4예(12%)에서 50% 미만으로 폐색되었다. 이전 영양동맥에 대한 외과적 결찰술 또는 coil 색전술로 동정맥기형 핵으로의 접근이 제한된 경우, 피하층에 위치한 동정맥기형, 시술 후 감염 그리고 추적관찰 기간동안 대량출혈이 있었던 5예(15%)에서 실패하였다. 145회의 색전술시 21회(14.5%)에서 일시적 신경마비와 국소적 피부괴사와 같은 경미한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 5회(3.4%)의 주용 합병증으로는 뇌경색, 요로감염, 횡문근융해증에 의한 급성 신부전, 영구적인 정중신경마비, 감염이었다. 결론: 직접천자 또는 경도관 기법을 이용한 에타놀 색전술은 동정맥기형 치료의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색전술에 수반되는 상당한 합병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술 경험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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