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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황성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안명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정연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정정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박영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박서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학교실) 송혜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통계학교실)
저널정보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의학회지 대한방사선의학회지 제45권 제3호
발행연도
2001.1
수록면
325 - 331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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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방사선 판독소견서 에 대한 임상의들의 전반적 태도. 선호유형 및 의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400에서 800 병상규모의 4개 대학 부속병원에서 임상 각과의 전공의 및 전문의 315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228명이 응답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판독소견서를 읽는 임상의의 전반적 인 태도, 선호하는 판독 유형 . 그리고 기타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포함하였다. 설문지 응답을 토대로 판독지에 대한 임상의들의 경향을 분석하고 전공의와 전문의 그리고 내과 계와 외과계 임상의의 응답을 비교하였다. 결과: 임상의들은 판독소견서를 길이에 관계없이 전체를 다 읽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결론만을 읽은 후 이해가 불분명 할 때만 전체를 읽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판독소견서 의 양에 있어서 단순 방사선 사진 판독에 대해서는 적다고. MR 판독에 대해서는 과다하다고 답변하였다 내용의 이해정도는 대부분 이해하지만 간혹 이해가 안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 이해가 안되는 원인으로는 영어문장이 문법적으로 오류가 많거나 산만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판독 소견서가 이해하기 힘든 경우 판독의와 상의하는 경우가, 상의하지 않는 경우보다 많았다. 전문의들이 전공의에 비해 상의하는데 더 적극적이었다. 문장형식에 대해서는 완전하고 복잡한 문장보다는 간결한 단문이나 전보문의 형식을 더 선호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전문의들보다 전공의들에서 더 두드러졌다. 정상 판독 결과, 단순 방사선 촬영 , 그리고 임상소견이 특별히 없는 경우등에서는 대체로 간단한 내용기술을 선호하는데 반하여 . 판독 결과 이상소견이 있거나. 특수 검사들 (특수 방사선 촬영, 초음파 CT MR등) 그리고 임상소견이 있는 경우에서는 보다 자세한 내용 기술을 원하였다. 이 경우 외과계 임상의보다 내과계 임상의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였다 결론: 위와 같은 결과를 방사선 판독의 질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판독 정보 전달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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