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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방사선과) 노명호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방사선과) 이상욱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방사선과)
저널정보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의학회지 대한방사선의학회지 제49권 제6호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461 - 467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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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두경부 양성낭종의 OK-432 경화요법의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10예의 돌출성 라눌라,3예의 단순 라눌라,3예의 림프관종,1예의 제 1 새열낭종,그리고 림프관종이라고 생각했지만 진단이 불분명한 쇄골상부의 낭종 2예를 포함한 총 19예의 두경부 낭종에 대해 초음파 유도하 OK-432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가능한 한 많은 양의 낭종액을 뽑아낸 후 뽑아낸 양만큼의 OK-432 용액을 주입하였으며 임상과 방사선학적으로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4예의 돌출형 라눌라는 추적 초음파나 CT에서 거의 완전한 소실을 보였으나 나머지 6예에서는 한번 이상 (평균:두번)의 경화요법에도 불구하고 재발하였다.2예의 구강의 바닥에 생긴 단순 라눌라는 천자된 부위로의 주입된 용액의 낭종외 유출로 경화요법이 불가능했다.2예의 단방성 림프관종은 추적 관찰하는 동안 (평균:7개월)완전한 소실을 보였으며,다방성 1예는 12개월 후 65%의 부피감소를 보였다.1예의 제 1 새열낭종은 8개월간의 추적관찰에서 작은 낭종만 남긴 채 현저하게 크기가 줄어들었다.2예의 쇄골상부에 생긴 밀짚색깔의 내용물을 가진 낭종은 경화요법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대낭성 림프관종의 OK-432 경화요법은 효과적이고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요법으로 생각되나 라눌라를 포함한 다른 낭종들은 효과가 다양하였으며 흔한 재발율 (64%)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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