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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해병 (동국대학교 농생물과) 김온식 (공주사범대학 생물학과) 김진택 (동국대학교 농생물과)
저널정보
한국곤충학회 한국곤충학회지 한국곤충학회지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1981.1
수록면
11 - 16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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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0월부터 1981년 1월까지 6개 조사지역의 월동섶에서 월동하는 미국흰불나방 번데기에 기생하는 기생천적과 이들의 보호대책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미국흰불나방의 월동번데기로부터 기생봉 7종과 2종의 기생파리가 채집 조사되었다. 2. 기생봉에 의한 전체기생율은 조사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여 제일 기생율이 높은 곳은 45.58%이었고 낮은 지역은 26.62%이였다. 그리고 제일높은 기생률을 보인 종으로는 Coceygonitnus dispayis(나방살이 납작맵시벌)었이다. 기생파리에 의한 전체기생율은10.7%로부터 2.4%까지 조사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들중 Eutachina japonica(긴등기생파리)가 보다 많이 기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5. 기생봉과 기생파리에 의한 전국기생율은 대전지역에서 최고 54.7% 그리고 예천지역에서 최저 28.9%를 보여 주었다. 4. 기생봉의 체폭측정은 성충에 있어 최고 평균 2.8$\pm$0.2mm이었고 기생파리의 경우 문제가 되는 유충의 체폭은 평균 3. 3mm이 하로 기주곤충보다 적으므로 3. 5mm 크기의 철망을 이용하여 천적보호상을 건설하면 미국흰불나방만 탈출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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