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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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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윤성효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이정현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 안젤로 파오네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 김선경 (부산대학교 대학원 지구과학과)
저널정보
한국방재학회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 한국방재학회 2013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67 - 67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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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1만년 이내에 여러 차례 분화한 경험을 가진 젊은 화산으로 역사시대의 분화 기록을 가진 활화산이다. 최근 새로이 발굴한 조선왕조실록 제 35책 효종13권에는 "지어흑기(至於黑氣), 칙신소목견야(則臣所目見也). 기기약우비우(其氣若雨非雨), 약연비연(若烟非烟), 자북이래(自北而來), 성약풍구(聲若風驅), 취약성조, 전두지경(轉頭之頃), 미만산곡(彌滿山谷), 엄예삼광, 지척불변우마(咫尺不辨牛馬), 우역이재! 근칙적성 장단지간(近則積城 長湍之間), 원칙함경남도지계(遠則咸鏡南道之界), 무처불연운(無處不然云)"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를 번역하면, "흑기(黑氣)의 경우는 신이 목격한 것입니다. 그 기운은 비 같기도 하면서 비도 아니고, 연기 같기도 하면서 연기도 아닌 것이 북쪽에서 오는데 소리는 바람이 몰아치듯, 냄새는 비린내 같기도 한데 잠깐 사이에 산골짜기에 가득 차서 빛을 가려 지척에 있는 소와 말도 분별을 못할 정도였으니, 아, 역시 괴이한 일입니다. 가까이는 적성(積城)과 장단(長湍) 사이와 멀리는 함경도의 남쪽 경계까지 모두 그러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1654년 10월 21일에 백두산에서 분화된 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북풍~북동풍의 바람을 타고 낮은 고도로 운반되어 화산재 구름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온 화산재(wind-modified fallout ash)로 해석할 수 있으며, 화산재와 화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시정저해 등 화산재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그 영향지역이 북쪽으로 함경도(咸鏡南) 남쪽 경계부에도 출현하였다는 것은 그 북쪽 즉 백두산에서 화산재가 풍하 측으로 남하하여 한반도 남쪽으로 확산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는 유사한 바람장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이를 확인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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