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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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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김기례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채금석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저널정보
한국의류학회 한국의류학회 학술발표논문집 한국의류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29 - 29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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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샤넬의 리틀 블랙드레스 이후, 현재까지 패션의 고전(classic)으로 자리잡은 블랙드레스의 각 시기별 이미지를 고찰하고,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블랙드레스의 형태와 소재에 따른 디자인 특징과 그에 내포된 이미지를 분석하여 블랙드레스의 미적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선행된 학위논문에서 보여진 블랙 의상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성적 이미지에 부합되는 블랙드레스를 기준으로 하여 색채와 현대패션에 관한 국내외 단행본과 간행물 및 선행연구된 학위논문등의 문헌자료와 컬렉션잡지등의 시각자료를 분석하여 논거의 타당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 20세기 초반에는 리틀 블랙 드레스처럼 기능성을 추구한 단순한 형태와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받았으며, 20세기 중반에는 우아한 여성성을 강조하거나 미니멀리즘에 영향을 받았고, 투명소재를 사용하여 에로틱한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의복구성의 형식을 파괴하고, 여성의 성에 대한 인식변화로 바디 컨셔스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가 관능적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2. 현대 블랙드레스의 디자인 특징은 단순형, 밀착형, 노출형의 형태와 무광택(matte), 투명(transparent), 광택소재(dazzling)로 분류되고 있다. 단순형은 여성적 우아함을 강조, 밀착형과 노출형은 여성 신체곡선을 드러낸 성적인 면이 부각된 에로틱한 이미지를 표현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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