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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61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3 - 20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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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필자는 오늘날 스포츠를 매개로 광범한 대중을 사로잡은 애국주의적 정념의 위력을 철학적 비판의 법정에 회부해 보았다. 맨 먼저 필자는 스포츠 본연의 정신을 ‘경쟁적 유희’, 즉 ‘공정한 기예의 경연’으로 개념화함으로써 이것을 비판의 규범적 척도로 활용할 의도를 드러냈다. 이어서 필자는 한국인 특유의 식민지 콤플렉스와 여기에 편승해 득리해 온 기업들의 악순환적 공생 관계, 즉 필자가 ‘애국주의와 상업주의의 밀월’이라 이름한 현상에서 대다수 한국인이 ‘국가’의 ‘승리’에 목말라하는 이유를 찾아내고 이것을 몇 가지 예시를 통해 구체화해 보았다. 다음으로 필자는 그러한 애국적 열광에 휩싸인 현재의 스포츠를 스포츠 본연의 ‘경쟁적 유희’로 되돌리는 실천에서 지침이 될 만한 두 가지 규범적 원칙을 제안했는데, 이 중 하나는 ‘스포츠를 국위 선양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자율적 자기실현과 결부하는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선수들이 어떻게든 이겨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떨치도록 고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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