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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9 - 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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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알폰소 10세의 『7부 법전』과 라몬 율의 『기사도』를 통해 스페인에서 형성된 기사도의 의미를 보여주는 데 있다. 스페인에서 기사도는 13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두 개의 문헌이 가장 초기의 증거로 꼽히고 있다. 『7부 법전』을 통해 구현된 기사도와 교육용 책 『기사도』를 통해 구현된 기사도의 본질적 내용은 다르지 않다. 두 문헌 모두 정신의 고귀함을 기사와 기사도의 본질로 파악했다. 기사도의 규율에서도 차이가 없다. 그러나 두 문헌의 사회적 의미는 서로 달랐다. 알폰소 10세의 『7부 법전』은 기사도를 귀족에 대한 왕권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기사 서임권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그래서 세속 사회에서 기사도는 왕의 비호 아래 기사계급이 새로운 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장치였다. 반면 라몬 율의 『기사도』는 기사도를 종교화했다. 마치 사제처럼, 선택받은 세속인이 하나님의 가르침과 섭리에 따라 이 세상을 순례하며 스스로 자신을 성화하는 ‘성스러운 기사’를 지향한다. 이처럼 두 문헌은 스페인 중세 사회에서 기사도가 갖는 세속적 의미와 종교적 의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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