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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4권 제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3 - 8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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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전통적으로 성당(聖堂, 가톨릭교회)건축의 계획에서‘전이공간’은 인간의 탐욕이 가득한 ‘외부세상(俗界)’에서 하나님이 현존하는 ‘신성한 세계(聖界)’로 진입하는 통로라는 중요한 종교적 장소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 이곳은 신성한 전례공간(典禮空間)을 향한 종교적 위계(位階)의 전이(轉移)가 시작되는 장소라는 중요한 의미가 함축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성당의 대지 경계에서부터 성전(聖殿)의 출입구인 배랑(拜廊, Narthex)에 이르는 진입공간이 여기에 해당되며, 중정, 회랑, 복도, 통로, 계단, 문 등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현대의 성당건축에서는 기능중심의 20세기 모더니즘건축의 영향(기능주의건축)과 가톨릭교회의 민주화와 대중화의 영향(19세기 전례운동과 2차 바티칸공의회)으로 종교적 체험의 출발점인 전이공간을 다소 간과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다시 말해, 건축공간에서 기능만을 중시한 기능주의건축의 영향으로 전례예식과 기능적 연관성이 크지 않았던 전이공간은 무시되었으며, 가톨릭교회의 민주화와 대중화의 영향은 공간적 위계성이 강했던 전례공간을 평등하고 자유로운 구성으로 전환하는 데에만 초점을 두면서 전이공간은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이공간은 현대성당건축의 계획에서도 여전히 주요한 요소이며, 현대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중요한 종교적 장소이기도하다. 따라서 현대성당건축의 계획에서도 전이공간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객관적인 공간계획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설계자인 건축가뿐만 아니라 성당건축 사용자인 천주교사제와 일반신자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연구방법) 본 논문에서는 인간이 시지각적으로 공간에 반응하는 행태(behavior), 즉‘가시성과 접근성’에 기초한 객관적, 정량적 분석방법인 ‘공간구문론(Space Syntax)’을 이용하여 성당건축의 전이공간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계획지침 정립을 시도한다. 그리고 여기서 분석의 대상이 되는 성당건축 전이공간의 유형은 성당건축사(聖堂建築史)에 기초하여 도출한 세 가지, 즉 전례공간을 에워싸는 ‘포획형(enclosure)’, 내·외부공간을 덧붙이는 ‘부가형(addition)’, 긴 경로를 만드는 ‘선형(liner)’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결과) 이 같은 분석은 각 유형별 전이공간이 갖는 장단점을 밝혀내게 되어, 현대의 성당건축에서 전례준비, 진출입 동선, 집회, 친교, 순례, 사회봉사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전이공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현대성당건축에서 전이공간을 계획하는 구체적인 하나의 지침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결론) 따라서 이 연구는 기존 현대 성당건축 계획이 갖는 문제점을 밝혀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이를 보완하여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현대성당건축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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