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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청소년시설환경 청소년시설환경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45 - 151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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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환경의 스트레스와 변화에 대한 적응성을 반영하는 개별적 특성인 자아탄력성(Block & Block, 1980)은 적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변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아탄력성이 높은 학생들은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더 잘 적응하고, 필요에 따라 행동을 변화시키며, 문제해결 전략을 유연하게 사용하는 특징을 보이는 반면 자아탄력성이 낮은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적응 능력이 낮으며, 스트레스 조절에 어려움이 있고, 정신적 충격 등에 의한 회복이 늦다(Block & Block, 2006; Taylor & Jones, 2019; Taylor, Sulik, Eisenberg, Spinrad, Silva, Lemery‐Chalfant, & Verrelli, 2014). 삶의 만족은 자아탄력성과 긍정적 관계를 보이는 변인이고, 청소년기의 삶의 만족은 이 후의 사회적 행동 및 삶의 만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Gilman & Huebner, 2006; Goldbeck, Schmitz, Besier, Herschbach, & Henrich, 2007), 학생들의 삶의 만족에 관심이 필요하다. 자신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의미하는 삶의 만족(Diener, & Diener, 1996; Pavot & Diener, 2008)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Grant, Wardle, & Steptoe, 2009; Pavot & Diener, 2008), 사회적 관계(Diener & Seligman, 2002) 등과 정적 관련을 보이고 있는 것과 같이 삶의 다양한 영역과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자아탄력성은 삶의 만족을 예측하는 변인임을 알 수 있으나 대부분이 횡단연구로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의 종단적 상호 관계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적 정서는 자아탄력성을 예측하는 변인이라는 주장(Cohn et al., 2009)로 볼 때, 삶의 만족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고려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특정 학교 급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학교생활에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적응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적응력의 기반으로 볼 수 있는 자아탄력성은 학교생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초‧중‧고등학생으로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안정성 또는 변화경향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흐름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각 변인의 안정성 또는 변화 경향을 파악하여 학생의 자아탄력성 또는 삶의 만족의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1. 연구대상본 연구에서는 한국 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의 1차(4학년, 2010년)과 4차(중학교 1학년, 2013년) 및 7차(고등학교 1학년, 2016년)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응답대상은 총 2,378명이었으나, 결측치 또는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최종 1,645명(남: 50.9%, 여: 49.1%)을 대상으로 하였다. 2. 분석방법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 간의 종단적 관계와 각 변인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먼저, 종단적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종단적 측정모형의 안정성을 확인하였고, 이때 요인분석을 통해 자아탄력성의 문항군을 형성하였으며, 자아탄력성은 4개의 관찰변수로, 삶의 만족은 3개의 문항 각각을 하나의 관찰변수로 구성하였다. 이때, 각 측정시점별 동일 관찰변수 간 오차공분산 경로를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형태 및 측정동등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모형의 검증에 있어 절대 적합도지수인 2 값을 살펴보았으나, 2 값은 표본의 크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증분 적합도 지수인 TLI와 CFI 그리고 절대 적합도지수인 RMSEA 값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고, CFI 값은 .01보다 크면 기각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Cheung & Rensvold, 2002). 다음으로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설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측정시점 별 잠재변인의 동일 설명오차 간 공분산 경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 SPSS 18.0과 AMOS 20.0을 활용하였다. - 연구결과먼저 초등학교 4학년의 삶의 만족은 중학교 1학년의 자아탄력성에 .095의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p<.05), 중학교 1학년의 삶의 만족 또한 고등학교 1학년의 자아탄력성에 .128의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p<.001). 한편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의 안정성을 파악해보면, 먼저 자아탄력성의 자기회귀계수는 .319~.339으로 나타났고, 삶의 만족의 자기회귀계수는 .280~.390으로 나타났으며, 두 변인 모두 1~2시점보다는 2~3시점의 안정성이 일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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