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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1 - 2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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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신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일어난 사회문화운동은 기존의 고급문화를 거부하고“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문화”라는 문화민주주의를 주장했으며, 당시 “더 많은 민주주의에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정권을 획득한 빌리 브란트 정부는 사회문화정책을 펼쳤다. 이에따라 많은 시민들이 정치단체들로부터 사회문화운동으로 전향했고, 연방정부 및 지자체의지원을 받은 시민발기자들에 의해 공공사회문화센터 설립이 활발해졌다. 이런 공공사회문화센터 설립이 본격화되기 전에 예술가 디트리히와 건축가 초이너는 함부르크의 알토나에 최초의 민간 사회문화센터 ≪함부르크 파브릭≫을 설립했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함부르크의 전형적인 노동자구역에 위치한 옛 기계공장을 재활용했다는 점이다. 즉 센터는 주로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구역의 옛 공장을 사회문화센터로 개조하고노동자들에게 익숙한 ‘파브릭’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노동자들이 주저 없이 이곳에 와서 일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는 부모가 일터로 나가서 빈 집에홀로 있거나 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을 하고 공부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도 센터는 낮에는 18세 이하의 미성년들에게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저녁에는 성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요컨대 ≪함부르크 파브릭≫은 고급문화에 저항하여 일어난 사회문화운동의 실현소로서 문화민주주의의 모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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