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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4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49 - 28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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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비교 연구는 학제적 성격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활발하게 생산해온 비옥한 분야이다. 특히 ‘일반적 파시즘’에 입각한 로저 그리핀의 정의와 이론이 파시즘 비교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 글에서는 최근 파시즘 비교 연구 내부에서 그리핀의 정의에 균열을 내거나 중요한 문제제기를 한 연구 성과들과, ‘트랜스내셔널 전환’을 통해 파시즘 연구의 새로운 차원과 방향성을 제기한 연구 성과들을 주로 조명하고자 한다. 최근 주요 연구자들이 파시즘의 고정된 ‘본성’을 추구하는 그리핀의 이론적 전제에 의문을 표하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연구자들이 여전히 그리핀의 정의와 이론에 준거점을 두고 있음은 다소 역설적이다. 이런 맥락에서 일반적 개념으로서 파시즘보다는 당대인들이 다양한 의미로 사용한 용어로서 “파시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트랜스내셔널 파시즘 연구들은 다양한 파시즘과 권위주의 운동들 및 체제들 사이에 전개된, 국경을 뛰어넘는 전이와 교환, 상호작용의 역사를 드러내고 있다. 그럼으로써 이 연구들은 트랜스애틀랜틱하고 글로벌한 복제와 전유의 과정으로까지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면서 트랜스내셔널 과정에서 나타난 얽힘과 혼종을 부각하고 있다. 그러나 트랜스내셔널 전이의 역사가 얼마만큼 의미 있는 역사적 변형을 야기했는지는 답변되어야 할 질문으로 남아 있다. 그런 질문에 답하려면 트랜스내셔널 파시즘은 한편으로 그 자체의 트랜스내셔널 과정이 반영되어있는 민족적 관계와 맥락 속에서 분석되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광범위한 세계적⋅역사적 과정의 일부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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