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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용학회 한국미용학회지 한국미용학회지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20 - 430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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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통 자수품을 수집해 온 민연화(1954∼)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수복식품들 가운데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어린이 복식품 일부를 소개하고자 고안되었다. 수집해 온 250여점의 복식품들가운데 어린이 복식품은 약 20여점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에서 고찰 대상이 되었던 소장품은 전복2점, 저고리 3점, 마고자 1점, 풍차바지 6점, 굴레 3점으로 총 15점이다. 연구의 목적은 개인 소장가가 애호적 입장에서 수집한 전세 유물들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목표는 전세 유물의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고 유물의 사료적 가치를 검토해 볼 수 있기 위한 기초 자료를제공하는 것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 어린이 복식에 대한 연구 논고, 전시 도록을 포함한 출간 서적및 사진 자료들 가운데 시대가 명시된 동일 품목들과의 조형적 비교를 소재, 구성, 바느질 방법 등에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소장자의 유물은 1920년대에서 늦게는 1970년대 말 즈음에 이르는 시기의 유물들로 보인다. 어린이 전복[No.1] [No.2]의 경우 190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화여대박물관 소장품인 연두색 전복의 양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작된 것을 볼 수 있다. 자수돌띠 색동저고리[No.3]과 색동감으로 섶을 한 2점의 저고리[No.4∼5]는 1920년대 이후 보이는 양식이다. 색동마고자[No.6]은 20세기 영왕의 아들 구의 돌 생신 의대 중 남송색동부금동배자라고 하는 왕실 양식과 유사하나 바느질은 매우 거칠었다. 풍차바지 6점[No.7∼11]은 모두 동일한 치수로 돌장이를 위해 한 곳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 말 경 등장한 깨끼 바느질에 적합한 소재로 유통되던 ‘깔깔이’라는 소재를 안감으로 한 초록풍차바지 [No.11]을 제외하고 안감은 모두 목면 계통이다. 굴레 3점은 자수문양, 정수리 장식 등이 1920년대 전후의 유물에서 보이는 유물들의 양식들과 유사하였다.[No.13∼15]개인 수집가의 소장품에 대한 편년을 추정하는 기준을 실물 자료가 아닌 박물관 도록이나 연구 논문에 게시된 사진에 의거한 만큼 후속 고찰을 통한 면밀한 검증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식사 연구의 한 영역을 점유하고 있는 어린이 복식 연구에 실물 자료로써 의미 있는 개인 소장품을 소개한 것에 의의를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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