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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5 - 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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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언어-감정 접점 현상을 언어의 정표적(情表的) 기능과 정동적(情動的) 기능에주목하여 양자를 결합시키는 관점에서 독일어의 사물 및 사람 지칭어를 다룬다. 감정의 언어에 대한 종래의 접근은 화자가 특정 언어요소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정표적 기능에 주안점을 두었고, 언어요소가 청자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정동적 기능에 대해서는거의 주목하지 못했다. 본고에서는 정표성과 정동성을 한데 묶어 보는 관점을 취하며, 정표적 언어의 예로는 혐오의 감정과 차별의 태도를 표출하는 지칭어를, 정동적 언어의 예로는 재미의 유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지칭어를 택한다. 이 예들은 기존 사전의 어휘와 신어 자료에서 추출했다. 혐오 표출의 지칭어에 대한 고찰에서는, 거의 정표성만 부각되는욕설을 넘어서, 지시적-정표적 혼합 의미 유형에 주목하며, 혐오와 차별의 감정 표출이 어떤 인지 기제를 통해 조어에 반영되는지를 살핀다. 여기에는 조어 구성성분을 통한 ‘채색하기’, 은유를 통한 ‘빗대기’, 환유를 통한 ‘축소하기’가 작용함을 보인다. 재미 유발의 지칭어에서는 재미와 유머러스함을 유발하는 데 필요한 부조화-해소 기제를 위해 어떤 조어 수단이 동원되는지에 주목한다. 원천영역과 목표영역 사이의 매핑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은유를비롯하여 부분으로 전체를 대신하는 환유가 부조화 유발을 위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고, 언어유희가 유머러스한 지칭어를 만드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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