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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21 - 268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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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탱화는 불교 의식 중 수륙재나 49재 등 천도재에 필요한 사찰법당 하단(下段)의 영단(靈壇)에 거는 의식용 불화이다. 감로탱화의 전체 화면 구성은 상단(上段), 중단(中段), 하단(下段)으로 나누어지며 본고에서는 천도대상이 되는 하단(下段)에 나타나는 무주고혼(無主孤魂)’의 ‘죽음도상’에 주목한다. 하단의 ‘죽음도상’ 유형 연구를 고찰하기 위해 Ⅱ 장에서는 감로탱화의 도상구성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Ⅲ 장에서는 조선시대 16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감로탱화 66여점에 등장하는 ‘죽음도상’ 유형을 종류별로 묶어 소의경전, 수륙의식문과 연관하여 시대별 특성을 고찰하였으며 Ⅳ장에서는 수륙의식문과 감로탱화의 전거(典據)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조선시대 감로탱화는 수륙재의 소의경전인 『盂蘭盆經』 『目蓮經』 『妙法蓮華經』 『地藏菩薩本願經』 『父母恩重經』 등의 경전류(經典類)와 수륙재(水陸齋)의 이론적 원류가 되는 『瑜伽集要焰口施食儀』 『瑜伽集要口阿難陀羅尼焰口集儀經』 『佛說救護燄口餓鬼陀羅尼經』 『佛說面燃餓鬼神呪呪經』 등과 같은 密敎類 경전들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하단 ‘죽음도상’의 여러 유형들은 『妙法蓮華經』 「觀世音菩薩普門品」게송과 수륙의식문인 『法界聖凡水陸勝會水陸儀軌』, 『天地冥陽水陸齋義纂要』와 연관성이 매우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선시대 감로탱화 ‘죽음도상’ 유형은 16~17세기 수륙의식문이 활발히 간행⋅보급되면서 하단(下段) ‘죽음도상’ 유형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감로탱화가 그려지는 초기인 16~17세기에는 ‘죽음도상’ 유형이 다양하지 않지만 18세기는 방제(傍題)가 본격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하고 수륙의식문에 근거한 풍속과 재난구재 장면들이 등장하면서 ‘죽음도상’ 유형도 많은 변화양상을 보이며 정형화를 이룬다. 19~20세기 초에는 ‘죽음도상’ 유형이 형식적으로 흘러 방제가 중복되거나 재현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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