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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한풍 (경기대학교) 류강적 (경기대학교) 박성희 (한국영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9호, 2020년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313 - 340 (28page)
DOI
10.7230/KOSCAS.2020.5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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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원형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내포하여 원천 소스로서 변형되어 다양한 매체의 문화콘텐츠로 재창조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산업은 각 국가의 다양한 전통문화원형을 발굴하고 그것을 원천소스로서 적극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콘텐츠에 전통문화원형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가 있다. 바로, 2016년 7월 개봉된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 대어해당(大漁海棠)>이다.
이 논문에서는 <나의 붉은 고래>에서 전략적으로 사용한 중국전통문화의 문화원형을 조형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나의 붉은 고래는> 환상적이고 동양적인 표현을 위해서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는 전통의상을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 색감으로 사용하였고 캐릭터의 조형 또한 고전과 신화에서 차용하여 재해석하였다. 또한 몽환적이면서도 기묘한 풍경들, 아름다운 해당화 나무를 포함한 여러 요소들에서 중국 고유의 화풍과 분위기, 그 아름다움과 오랜 세월 동안 전해져 내려온 예술적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처럼 <나의 붉은 고래>는 이미지 표현이나 소재, 스토리에서 많은 중국전통문화요소를 사용하면서 중국의 전통을 적절하게 접목시키며 재해석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경의와 존경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속에 표현되는 중국 전통문화요소는 중국의 문화적 특성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뿐만 아니라 민족적 귀감을 환기시켜 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나의 붉은 고래>의 캐릭터에 나타나는 조형적 요소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중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석을 위한 이론적 고찰
Ⅲ. <나의 붉은 고래> 속 캐릭터의 중국전통문화요소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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