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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자 (문화재청)
저널정보
국립광주박물관 아시아 도자문화 연구 아시아 陶磁文化 硏究 창간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7 - 24 (1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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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는 청자와 동일한 계통의 태토로 형태를 만들고 그 표면에 백토(白土)를 분장(粉粧)한 자기로 청자와 백자를 합친 것과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다. 분장을 바탕으로 한 제작방식은 약100년의 짧은 존재기간에도 불구하고 분청사기의 다양한 양식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 분장은 완성단계의 시각화 양상에 따라 시문과정단계(施紋過程段階), 바탕형성단계(地形成段階), 표면백색화단계(表面白色化段階)의 분장으로 구분된다. 분장의 단계별 변화는 문양이 없이 백토만을 입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이는 15세기 조선 분청사기의 변천과정과 일치한다.
분청사기는 1410년대에 정형화된 인화문이 공납자기의 관양(官樣)으로 정착되어 고려 말 상감청자와 양식적으로 분화되었고 이후 1450년대까지 정밀하게 제작되어 양식적인 독자성을 형성하였다. 1460년대에는 이루어진 분청사기생산의 공납요에서 백자생산의 관요로 국용자기생산체제의 전환은 분청사기의 급격한 양식변화를 초래하였다. 인화문분청사기의 쇠퇴와 함께 1460-1470년대에는 백토분장이 문양의 바탕을 형성한 조화와 철화분청사기가 시문방식, 도구, 안료의 사용, 제작지역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양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제작기법의 지역별 차이는 지방군현의 관장 하에 공납자기를 생산한 장인집단이 호(戶)를 이루어 존재한데에 그 배경이 있으며 정형화된 제작규범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제작여건에서 제작자의 개성이 지역특징으로 표출되었다.
청자에서 태동하여 백자의 영향으로 소멸하기까지 분청사기에 나타난 분장의 시각화 양상과 시문기법의 차이로 표출된 지역성에 대한 고찰은 분청사기에 대한 상반된 의미의 미학적 평가를 구체화하는 의의가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분청사기의 변천
Ⅲ. 분청사기의 지역성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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