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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만재 (강원대학교) 이희권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56권 제2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211 - 234 (24page)
DOI
10.14770/jgsk.2020.5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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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비지의 ESR 연대측정을 통해 단층의 마지막 활동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ESR 연대측정법은 단층비지내의 석영 내 홀전자의 수(ESR 센터)를 이용한다. U, Th 및 K과 같은 방사성 원소의 붕괴로 방출되는 이온화방사선에 의한 이온화작용으로 인해 ESR 센터가 만들어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ESR 센터의 수가 증가하게 된다. 단층운동 중에는 입자경계 마찰 미끌림에 의해 발생하는 마찰열과 격자 변형작용에 의해 석영의 ESR 신호의 세기는 0이 된다. 단층운동 이후 자연 방사선에 의해 ESR 센터의 수가 증가하여, ESR 신호의 세기가 다시 커지게 된다. ESR 연대는 등가선량(D<SUB>E</SUB>)을 단위시간당 조사율(d)로 나누어 결정한다(ESR 연대 = D<SUB>E</SUB>/d). ESR 신호가 완전히 0이 되기 위해서는 단층면에 작용하는 수직응력이 적어도 약 3 MPa 이상이어야 하며, 충분한 변위량도 필요하다. 단층비지가 지하에서 재활동한 이후, 융기작용에 의해 지표의 노두에 도달하기까지는 응력상태가 변하게 된다. 단층면에 작용하는 수직응력의 상태는 정암압(Lithostatic pressure)의 크기, 최대 수평응력의 크기 및 단층면 방향과 최대 수평응력의 방향 사이의 각도에 의해 결정된다. 단층비지 내 ESR 신호가 완전히 0이 되는 깊이는 시료 채취 지점의 융기율과 ESR 연대에 의해 결정된다. 지진 기록에 의하면, 주어진 지표지진단층의 단층핵과 부수단층의 일부가 동시기에 재활동한다. 주어진 단층대의 장기적인 활동형태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단층핵의 전단띠와 부수단층의 전단띠들로부터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해야 한다. 한반도에 발달한 단층핵과 부수단층(왕숙천단층대, 금왕단층대, 양산단층대 및 울산단층대)으로부터 단층비지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ESR 연대는 약 89만 년~약 10만 년의 범위에 있다. 단층운동은 판 내부에서 발생하는 지진 패턴과 유사하게, 1) 활동기와 휴지기로 구분되며, 2) 주향을 따라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3) 단층대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면서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단층비지의 ESR 연대측정
3. 단층의 시간·공간적 활동형태
4. 토의 및 결론
5. 앞으로의 연구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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