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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진희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8호, 2020년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 - 21 (21page)
DOI
10.7230/KOSCAS.2020.5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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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 매체의 역사에서 여성 캐릭터를 성적으로 대상화하여 표현하는 것은 매체 전반의 태도이자 관습으로써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는 매체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 중 특히 시각 이미지 표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성 표현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을 때에도 성적인 요소가 포함되곤 한다. 어린 여학생의 신체는 입고 있는 교복이 무색할 만큼 선정적으로 시각화되며 카메라 앵글과 영상 편집을 통해 강조된다. 이러한 방식은 보다 낮은 연령대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도 관용구처럼 반복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본 애니메이션 외에도 여성 캐릭터의 신체를 극단적으로 클로즈업하거나 파편화하여 단지 스펙터클로 소비하는 방식은 영상 매체 전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태도이다. 이와 같은 여성 신체 표현의 왜곡은 사회 전반에서 발견되는 여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문제이다. 현실 세계의 여성 또한 영상 매체에서와 마찬가지로 외적인 요소에 의해 단편적으로 평가되곤 하며 시각적 볼거리로 소환되고는 한다. 심지어 극단적인 경우 다른 유형의 범죄와 달리 여성 피해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성폭력만이 피해자에게 원인을 돌리고 비난하는 상식 밖의 상황을 연출한다. 여성은 오랜 시간 사회 통념에 의해 사물의 특성으로 대상화되었고 주체로부터 열외 되어 타자의 범주에 위치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노골적인 표현 외에도 은폐되어 있어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사회 전반의 왜곡된 인식에 대해 주목하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여성 표현 또한 사회 문화의 반영으로써 동일한 맥락의 문제임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레비나스의 타자 개념과 여성 은유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여성 표현을 분석하고 매체표현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타자와 여성 은유
Ⅲ. 낯선 존재, 공포, 그리고 타자의 신체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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