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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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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오경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주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방송통신연구 방송통신연구 2020년 봄호(통권 제110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51 - 8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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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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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이 도입된 지 만 8년이 지난 지금 종합편성채널은 킬러 콘텐츠의 제작으로 경쟁력을 높여왔고, 방송 시장 내의 점유율과 인지도 또한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편성채널이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장르의 편성을 통한 시청자 복지에 충실하고 있는지 실질적인 분석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종합편성 4개 채널 프로그램 장르의 다양성 지수를 각각 다른 시간대별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체방송시간의 다양성 지수는 도입 초기인 2012년 이후로 2013년, 2014년 급락하였으나, 2015년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4개 채널 모두 다큐멘터리 장르의 편성비율이 새벽시간대에 집중되면서 가시청시간대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시청시간대의 다양성 지수는 연도별로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이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주시청시간대에 채널들의 전략적인 편성이 우선시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종합편성채널 스스로 내외부적인 요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원칙을 수립하여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규제기관 또한 적극적인 정책을 통한 개입과 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논의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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