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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완석 (우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43 - 75 (33page)
DOI
10.17947/FS.2020.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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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발간된 로테 아이스너의 『신들린 스크린』은 바이마르 시대 독일 고전 무성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이 저서는 바이마르 시대 독일 영화가 모두 표현주의 영화라는 오해를 촉발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저서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먼저 그녀는 이 시대 영화를 독일의 낭만주의라는 전통의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그녀는 당시 아직 진지한 예술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영화에 예술로서의 지위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5편 내외의 소수 영화를 순수 표현주의 영화로 간주하였고, 나머지 대부분의 영화들은 표현주의적 요소와 인상주의적인 요소들이 뒤섞여 있는 것으로 보았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이 시기 독일에서는 표현주의 영화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제작되었고, 그 영화들은 여러 가지 이질적인 양식적 특성들이 혼재하는 하이브리드한 영화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예술사나 예술양식에 정통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의 입장에서 표현주의적 요소와 인상주의적 요소의 정확한 구분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녀의 저서에서 이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 이유로 인해서 해외의 독자들은 이 시대 독일 영화가 대부분 표현주의 영화라고 오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의 독일 표현주의 영화에 대한 열광과 활발한 연구와는 달리 독일에서는 표현주의 영화의 범위도 매우 제한적으로 보고 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도 활발하지 않았다. 이는 낭만주의와 그 연장선상에 놓인 표현주의가 오랫동안 나치의 광기를 낳는 원인을 제공해주었다는 인식이 지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생애: “티어가르텐 구역의 공주”에서 “침대차의 성스러운 마돈나”로
3. 『신들린 스크린』분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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