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인설 (서울장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5집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9 - 145 (27page)
DOI
10.18708/kjcs.2020.01.115.1.11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성화론은 죄 용서를 받은 후 성도 안에 남아 있는 죄 문제를 해결하며 거룩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다룬다. 지금까지 개신교회는 어떤 성화론의 모델을 발전시켜 왔을까? 개신교 성화론 모델들을 통합할 수 있을까? 이 논문은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필자는 루터와 칼뱅과 웨슬리와 성결 운동의 성화론을 검토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필자는 루터가 성화를 은혜와 믿음과 순종(사랑)과 회개를 통한 율법의 성취로 이해했다고 평가하고, 이것을 개신교회 성화론의 공통점으로 보았다. 개신교 신학이 루터 신학을 토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그 결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둘째, 성화의 과정과 관련하여 개신교 성화론은 차이를 보였다. 루터의 성화론은 영과 육의 싸움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선행의 열매를 맺는 율법의 성취 모델이고, 칼뱅의 성화론은 육의 죽임과 영의 살림을 통한 점진적 성장 모델이고, 웨슬리의 성화론은 죄의 질병으로부터 치유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점진적이며 즉각적인 치유 모델이고, 성결 운동의 성화론은 성령세례를 통한 급진적 치유 모델이었다. 셋째, 성화의 정도와 관련하여 네 성화론은 큰 차이점을 보였다. 루터는 일평생 “의인이며 동시에 죄인”이라는 변증법적 역설로 이해하고, 칼뱅은 죽을 때까지 행위와 본성의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는 느린 성장으로 이해하고, 웨슬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서 온전해지는 그리스도인의 완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성결 운동은 부패성이 치유되는 성결이 성령세례를 통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로버트 키건의 나선형적 자아 발달 모델이 루터와 칼뱅과 웨슬리와 성결 운동의 성화론을 통합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필자는 그의 모델을 약간 수정하여 ‘상하로 점차 확장되는 원을 그리며 수평적으로 진행하는 나선형 모델’을 상상해 보았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죄 사이를 왕복하며 수직적으로 상승과 하강을 경험하는데, 점차 수직적 상승과 하강의 폭이 확장된다는 것이다. 상하로 확장되는 나선형의 최하단은 루터의 철저한 죄 이해를 가리키고, 나선형의 상단은 웨슬리의 온전한 성화와 성결 운동의 성결이 보여주는 성화의 성취 정도를 나타내고, 오른쪽으로 수평적으로 진행하는 움직임은 칼뱅의 점진적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고 이해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이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순종하지 못한 죄는 회개하며, 더 높은 은혜와 더 깊은 회개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에 필자는 ‘상하로 확장되는 원을 그리며 수평선을 따라 진행하는 나선형’ 모델이 루터와 칼뱅과 웨슬리와 성결 운동의 성화론을 통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마르틴 루터의 성화론
Ⅲ. 장 칼뱅의 성화론
Ⅳ. 존 웨슬리의 성화론
Ⅴ. 성결 운동의 성화론
Ⅵ. 결론
참고문헌
한글 초록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231-000269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