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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Yeonman (Hantat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 - 2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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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어빙(1783-1859)은 미국 서부 개척기의 새로운 양상을 선구적으로 작품에 반영한 작가로 칭송받는 동시대 작가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1789-1851)와 구별하여 보통 인습적인 유럽 문화에 기반하여 작품 활동을 수행한 작가로 분류된다. 하지만 어빙의 글에서는 자연 배경으로서의 프레리 대초원과 그곳에 거주하던 당시 인디언이라 불리던 미국 원주민을 포함한 개척기 시대의 미국 서부에 대한 묘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어빙의 야생 자연과 미국 원주민에 대한 견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은 생태비평적 관점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빙의 개척기 서부 환경에 대한 시각 변화는 대초원과 인디언에 대한 낭만적 태도로부터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전이하는 과정을 아우른다. 이러한 변이 과정은 작가의 초기 작품과 그 이후 작품을 비교함으로써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특히 『스케치북』(1819-20)과 『대초원 여행』(1835)에 나타난 어빙의 자연관이 변화하는 양상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목차

Works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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