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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숙 (릿쿄대학)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9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9 - 9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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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1980년 일본 시민사회에서 생산된 광주 5·18과 ‘김대중 구명운동’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일한연대’ 활동의 성격과 의미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한일관계가 전후 최악의 수준이라는 오늘날, 일본 시민사회에서는 다시금 ‘일한연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약 40년 전의 1980년 광주 5·18과 김대중의 생명을 둘러싸고 일어난 ‘일한연대’가 어떠한 성격과 의미를 지는지를 분석해 보는 것은, 일본 시민사회에 대한 분석, 광주 5·18과 ‘김대중 구명운동’의 초국적 성격, 그리고 시민사회로부터 형성되는 한일관계에 대한 다각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시민사회가 60년대의 ‘정치의 계절’을 거치며 어떤 성격을 갖게 되었는지 검토하고, 1973년 김대중 납치사건이 일본 시민사회에 가져온 파장과 ‘김대중’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 간략히 논하겠다. 그 후 1980년 광주 5·18 및 ‘김대중 구명운동’과 관련해 재일한국인, 일본 기독자, 지식인, 활동가들에 의해 생산된 기록물을 중심으로 일본에서의 ‘일한연대’ 활동의 전개과정 및 담론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1980년 ‘김대중 구명운동’에서 논의된 ‘일한연대’는 ‘일본’이라는 공간에 위치지워진 이들의 민주주의 지향의 운동이었으며 이 바탕에는 재일한국인의 ‘민족운동’이라는 측면과 일본 지식인 및 활동가들의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한 ‘책임의식’ 및 신식민주의적 한일관계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었다. 일본 민주주의의 근원적 과제인 식민지배의 과거청산 및 전쟁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못했으나 1980년의 ‘일한연대’는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연대를 통해 일본 시민사회가 ‘민주주의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하나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선행연구와 연구초점
Ⅱ. 일본 시민사회와 ‘김대중’ - ‘일한연대’의 형성
Ⅲ. 광주 5·18과 ‘김대중 구명운동’ - 시민사회 기록물로부터
Ⅳ. 광주 5·18과 ‘김대중 구명운동’으로 본 ‘일한연대’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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