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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진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3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01 - 127 (27page)
DOI
10.33252/sih.2019.12.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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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대한제국의 기술 고문관으로 활동한 프랑스인 에밀 부르다레의 삶과 활동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그는 경의선 부설의 기술 고문관의 자격으로 1900년에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인의 민간 신앙, 체형상 특징, 그리고 고인돌을 조사를 하였다. 그의 한국인의 체형에 관한 학술 논문은 일본의 대표적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鳥居龍藏)에 의해 전문 번역되어 일본 학계에도 보고했는데, 이 사실만으로도 그의 연구의 가치를 충분히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 학계는 물론, 물론 프랑스 학계에서조차 그의 학술성과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가 언제 한국에 왔고 언제 떠났는지, 심지어 그의 생몰 연도조차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부르다레의 학술연구를 본격적으로 논하기에 앞서 그의 성장 과정, 한국으로의 입출국 경위, 귀국 이후의 활동들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본문에서는 부르다레의 저서 『한국에서』를 비롯하여 한국 관련 논문들, 신원확인서, 가계도, 동창회보, 박물관기증 목록, 당시 지역 신문에 실린 단신 및 부고란, 학술지에 실린 서평 등을 자료들을 통해 그의 생애와 행적을 추적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성장 환경과 프랑스 제3공화국의 교육
3. 대한제국에서의 활동 그리고 그 이후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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