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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반공학회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제27권 제1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07 - 11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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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진동재 실험을 수행할 때 양 벽면이 고정되어 잇는 강성토조를 사용하기도 한다. 1g 진동대 실험에 강성토조를 사용하는 경우 양 쪽 벽면에서 파동이 반사가 되고 모형지반의 종적 전단 변형이 구속되러 위상차 및 가속도 증폭이 제대로 발생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반면 토조를 얇은 층(Laminate)으로 구성하고 각 층 사이의 수평거동을 이용해주는 특수형태의 토조(층 분할 토조, Laminar Shear Box)를 사용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1g 진동대 실험을 통하여 경계 조건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토조(강성토조; Rigid Box or Rigid container, 층 분할 토조; Laminar Sher Box or Laminar container)에 동적 특성이 동일한 연약한 모형 점토 지반을 조성하여 그 거동을 차이들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엿다. 그 결과, 강성토조는 벽면의 강성으로 인해 지반내의 위상차가 적게 발생하였으며, 구속하지 않고 실제지반에서 발생하는 지반 내 위상차 및 가속도 증폭 현상을 상대적으로 잘 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층 분할 토조(Laminar shear box)는 강성토조(Rigid Box)와 비교할 때 자유장 자반의 도적거동을 더 정확히 재현해 주는 것을 실험결과를 통해 분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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