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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6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1 - 1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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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충(王充)은 󰡔논형󰡕에서 부귀빈천을 주관하는 명(命)은 하늘의 기운과 여러 별들의 정기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런 명(命)은 개인들에게 각각 다르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하늘로부터 주어진 명(命)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왕충은 사람의 행실을 결정하는 성(性)을 개인의 노력과 교육에 의해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왕충은 교육을 통해서 악(惡) 한 사람을 선(善)한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왕충은 「골상편」에서 명(命)과 성(性)이 동시에 골상에 나타난다고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하늘로부터 부여된 명(命)과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바꿀 수 있는 성(性)이 동일한 관점을 지녀야 함을 의미한다. 즉 명(命)이 바꿀 수 없으면 성(性)도 바꿀 수 없거나 성(性)을 바꿀수 있으며 명(命)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왕충이 「골상편」에서 명(命)과 성(性)이 동시에 골상에 나타난다고 주장한 것은 명(命)과 같이 성(性)도 바꿀 수 없다는 전제를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솔성편」(率性篇)에서 성(性)은 교육과교화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이 두 곳의 내용을비교해보면 왕충은 명(命)과 성(性)에 대해서 스스로 모순되는 관점을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왕충은 性의 개념을 단순히 善惡을 지닌 측면만 설명한 것이아니라 수명과 관련된 개념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골상편」 에 나타난 性의 개념은 수명과 관련된 性의 개념과 동일한 측면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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