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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8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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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게르만어에 속하는 독일어와 영어에 나타나는 어휘적 유사성은 영어와 프랑스어의유사성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이는 영어가 독일어와는 다른 어휘 발달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다.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명사들 사이의 형태적 유사성에 관해서는 이미 필자의 이전 연구(2016, 2017)를 비롯한 여러 연구들에서 밝혀진 바 있다. 필자의 이전 연구들에서는 연구 대상 어휘들이 유사성과 비유사성이라는 특정 관점에서 다뤄지고 또한 연구대상 자체가 다르고 동시에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독일어와 영어 명사의 전체적 조망을 위해 대상 범위가 넓혀져야 했다. 이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 어휘가 독일어와 영어에서각각 4,000개가 넘는 어휘로 넓혀졌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두 언어 명사들의 구조적 특징 고찰이라는 목표를 위해 독일어와 영어의 명사에 나타난 조어방식을 고찰하였다. 조어방식을 크게 둘로 나누어 각 언어에서 합성어와 파생어를 비교 분석하였다. 더불어 복합어에 들어가지 않는 단일어에 대한 간단한 고찰도 이루어졌다. 독일어의 합성어나 파생어는 여전히 게르만어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 합성어 조합 방식도 영어와 달리 여전히 구성요소 어휘들의 직접적인 결합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어 생산성에 있어서도 영어에 비해 높은 합성어 생산성을 보여 주고 있다. 반면 영어의 경우 합성어의 조합 방식이 프랑스어에서처럼 다양한 유형을 드러내고 있으며, 합성어 비율도 또한 독일어 합성어의 59% 정도에 그친다. 그러나 영어 합성어는 전적으로 프랑스어 쪽으로 진행되지는 않는 다소 독자적인 특징도 보인다. 파생어의 경우 독일어와 영어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특히 접미사에 있어서독일어에서는 대부분 게르만어 고유 접미사가 파생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반면, 영어의 파생명사에는 로만스어 계통의 접미사가 주류를 이룬다. 명시적 파생의 특수한 경우로 볼 수 있는 접두 파생과 제로 파생인 전위는 비교 관점에서 고찰하기 다소 어려운부분이기 때문에 심도 있게 기술되지 않았다. 접두 파생은 독일어의 경우 조어 유형사이의 경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하나의 집단으로서 고찰이 가능하다. 그러나 영어는전적인 로만스어의 영향으로 인해 독자적 파생어 집단으로서의 고찰이 어렵다는 것이필자의 소견이다. 더불어 명사 전위어의 경우도 독일어의 경우 집단 형성을 하고 있으나, 영어는 특히 통시적인 관점에서는 명확히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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