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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27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9 - 7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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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왕실 발원 불교 변상 판화는 도상의 원류에 따라 고려본과 중국본 도상의 受容과 變容, 왕실에서 제작한 독자 판본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이 시기 조선의 왕실에서 독자 도상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15세기 중반을 기점으로 왕실본 판화의 제작에 국가에 소속된 전문적인 刻手와 畫員들이 동참하였고, 이 시기가 왕실 내부에서 간행되는 불전 간행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였다는 사실을 통해 보다 설득력을 얻는다. 조선전기 왕실본 판화의 각수는 국가에 소속된 재가자 각수들이 참여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사찰본과 가장 구별되는 점으로, 불전에 기록된 제작자 명단을 통해 15세기 중반 경부터 재가자 각수가 왕실본의 판각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왕실의 화원이면서 각수로도 참여한 이장손의 존재를 통해 왕실의 화원이 판화의 밑그림과 판각에 모두 참여했던 사례도 확인된다. 왕실본 변상 판화는 15세기 중반 이전까지는 도상적으로 사찰본과 식별되는 차별성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기의 사찰본과 비교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재가자 각수들이 참여하기 시작한 15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독자 도상의 왕실본 판화의 개판이 이루어졌으며, 판화의 제작에 국가 소속의 각수뿐만 아니라 화원들도 함께 동원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 판화의 곳곳에서 명대 판본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어 이 시기를 기점으로 조선의 불교 판화에 신양식이 받아들여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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