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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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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4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23 - 3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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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는 사상적으로 점차 탈유가적 경향을 띠면서 개인이 가치의 중심에 서고, 지금 여기에 실재하는 것이 ‘眞’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따라서 당시 지식인들은 주변의 소소한 일상 사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서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고자 하였으며, 세상의 평판에 개의치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사물에 몰두하는 것을 가치 있다고 여기게 된다. 자기수양에 걸림돌로 치부되었던 사물에 대한 ‘癖’은 내재된 가치, 眞을 찾는 전문가적 행위로 변모한다. 癖은 ‘나’라고 하는 자의식의 발로이다. 개개의 ‘나’를 역사와 예술의 주체자로 세우고자하는 열망은 문화적 동류의식을 형성하고, 이로써 癖은 더욱 강화된다. 이런 癖의 현상은 조선후기 茶문화에도 나타나 당시 지식인들은 茶에 탐닉하는 것은 물론이며, 나아가 전문가적 자세로 茶에 관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여 전문적 다서가 등장하게 된다. 또한 그들은 茶詩와 편지를 통해 茶생활을 공유했다. 조선후기 지식인들의 ‘茶癖’ 덕분에 당시 차문화의 중흥기를 맞을 수 있었으며, 그들이 남긴 문헌은 차문화사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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