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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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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1 - 1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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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은 주인공 종수를 페르소나로 이창동 감독의 예술관을 완성하고 드러내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예술관은 주요 등장인물들인 해미와 벤, 종수를 통해 표현된다. 곧, 해미는 이상주의 예술관, 벤은 예술 지상주의 예술관, 종수는 인간 존재론적 예술관을 대표하며, 해미와 벤의 예술관은 종수의 예술관으로 극복되어 간다. <버닝>은 인간 삶의 고통과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예술적 승화로 극복해가는 방향으로 이상주의 예술관을 포월(匍越/包越)함으로써 예술 지상주의까지 지양을 통해 극복하는 예술관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물론 이창동의 이전 작품들의 연장선에서 파악할 수 있다. <버닝>은 해미, 종수, 벤을 둘러싼 리얼리즘적 설정들을 배경으로 했으며, 이를 통해 이창동은 <시>에서 시도한 바 있는 ‘적극적으로 자기를 배려하는 주체’들을 표현해 냈기 때문이다. 종수가 벤과 그의 포르쉐뿐 아니라 자신의 옷까지 모두 불태우는 신(scene)이 그 대표적인 장면이다. <버닝>에서 이창동 감독은 인간 존재론적 예술관을 수용 발전시키고 예술 지상주의를 지양해 예술이 인간성에 복무한다는 점을 필연성으로 불러낸 것이다. 그러므로 <버닝>은 이창동이 지금까지 시도해온 인간 존재론적 예술론을 리얼리즘으로 완성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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