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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원주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과학기술학회 한국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 2019년 한국과학기술학회 전기 학술대회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132 - 144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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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90년대 초반 한국의 사회정치적 맥락 속에서 대기과학을 위한 연구 인프라스트럭쳐가 형성 및 유지되는 과정을 검토한다. 이전 연구들은 대기과학 관련 연구기관이 설립되는 과정이나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 거버넌스에서 과학자들의 역할 등에 주목해왔다. 본 연구는 나아가 대기과학 연구 장소 자체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각각의 초국적 과학연구 프로그램들과 국가적 기술개발프로젝트들이 연결되는 지점들을 드러내려 한다. 배경농도란 특정 지역적 경계 내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위치에서 대기질을 측정한 데이터로 서울과 같은 도시의 대기질이나 다른 국가의 배경농도와 비교함으로써 대기오염 정도를 판단하거나 대기오염 물질의 이동을 설명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에서 배경농도의 측정은 1989년 이후 국내 과학자들이 북태평양 지역의 대기과학 연구(PEM-West)를 위한 초국적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이때 제주도 고산에 측정소를 설치하기 위해 국내 과학자들은 미국과 일본의 연구기관들로부터 측정 장비들을 임대하였는데, 1992년 협력 프로젝트가 종결되는 시기가 되자 장비를 반환해야 했다.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 과학자들은 배경농도 측정을 중심으로 한 대기과학 연구를 지속하는 것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후 국가발전을 위한 측정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측정소를 유지관리할 지원을 얻을 수 있었다. 본 발표에서는 이렇게 유지된 측정소가 또 다른 초국적 협력 연구의 장소로 기능할 수 있었던 점 또한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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