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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토해양부, 농림식품부의 통계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 자료, 그리고 중요 재결분을 이용하여 최근 우리나라 해양사고의 현황을 어선과 비어선으로 구분하여 해양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돌사고와 기관손상 사고에 대해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우리나라 어선의 등록 척수는 90%를 넘기 때문에, 해양사고에서 어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척당 해양사고 발생률을 보면, 비어선이 어선보다 5배 이상 높고, 비어선중에서도 화물선이 가장 높다. 해양사고 발생 원인을 보면, 어선과 비어선 모두 운항 과실이 압도적으로 높고, 각종 기기의 정비와 조작의 부적절, 그리고 선내작업의 부적절 등도 높은 편이다. 운항과실의 원인은 모든 선박에서 항해일반 원칙과 해상충돌예방규칙 미준수였다. 충돌은 우리나라 해양사고 중에서도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사고이며, 척수면에서는 어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발생률에서는 비어선이 높고, 특히 화물선은 월등히 높은데, 연간 10척에 1척 정도 사고를 내고 있어 그 정도로 심각했다. 충돌사고의 원인은 경계소홀, 항행법규 위반이 매우 많다. 따라서 충돌 사고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선원의 상무인 경계, 선위 확인, 침로유지 등을 보다 충실히 수행해야 하며, 항해일반 원칙과 해상충돌예방법규의 준수도 필수적이다. 기관손상 사고는 전체 선박에서 어선이 차지하는 비율이 90%를 넘는다. 그러나 척당 발생률에서는 비어선쪽이 오히려 높고, 여객선과 화물선은 어선의 4배이다. 어선에서 기관손상을 많이 일으키는 업종은 채낚기, 안강망, 연안통발, 연승, 근해자망이다. 어선의 기관손상 원인은 정비·점검소홀 문제가 가장 큰데, 구체적으로는 냉각수, 윤활유 및 연료유 계통과 시동장치 및 흡․배기계통의 관리 소홀, 그리고 선미관, 크랭크, 클러치, 베어링, 피스톤 등의 이상이다. 따라서 기관손상의 사고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어선의 업종에 관계없이 보다 세심한 기관의 정비․점검과 철저한 당직 자세 등이 요구된다. 해양사고는 인적요인과 물적 요인이 결합하여 발생하지만, 인적요인인 운항과실에 의해 많이 발생하므로 우선적으로 선원들이 자질의 향상과 의식의 고양을 위해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가 2015년까지 어선 해양사고를 2010년의 반으로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수협중앙회가 앞장서서 안전 장비의 개선과 안전교육에 관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은 어선 해양사고의 경감을 위한 고무적인 조치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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