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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남석인 (연세대학교) 남효진 (연세대학교) 이준민 (연세대학교) 장채원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제47권 제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67 - 96 (30page)
DOI
10.24301/MHSW.2019.06.4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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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기·후기노인의 노후불안과 우울과의 관계를 밝히고, 삶의 의미가 이들 간의 관계에서 갖는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는 서울 및 경기 일대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최종 199부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그 결과 전기노인에 비해 후기노인에게서 우울은 높게, 삶의 의미는 낮게 나타나 후기노인의 심리적 취약성이 드러났으며, 전기·후기노인 모두 동일하게 노후불안과 우울간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가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삶의 의미가 강하면 노후불안이 높아지더라도 우울의 증가세가 감소하는데 반해, 삶의 의미가 약할 경우 노후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결과로, 삶의 의미가 노후불안과 우울과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보호요인임을 설명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기·후기노인의 대상특성에 따른 차별적 개입방안을 제시하고, 부정적 정서의 보호요인으로서 삶의 의미에 주목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를 통해 삶의 긍정성 향상을 위한 상담 및 복지 프로그램, 임상적 개입 및 사회지원 서비스 도입을 제안하고,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1. 서론
2. 문헌고찰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및제언
참고문헌

참고문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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