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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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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58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1 - 11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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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 그룹은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연극의 아이콘으로 간주되어 왔고, 한 동안 해체주의 이론을 전유하며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우스터 그룹의 공연을 해체주의 이론 안에서만 살피는 것은 우스터 그룹의 공연을 불가해하고 불안정하며 무정부적 혼돈으로 간주하게 함으로써 공연을 통해 그들이 제기하는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간과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우스터 그룹이 아방가르드의 죽음을 통과하여 여전히 사회적 정치성을 띤다면, 그것은 무대와 관객 사이에 사회적 의미가 소통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 글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우스터 그룹의 공연 구성 방식에 관한 것과 함께 이를 통해 생성되는 담화 행위이다. 본문 1에서는 우스터 그룹의 공연 구성 방식을 탐색하기 위해 다이올로직 드라마투르기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서로 다른 미디어의 콜라주와 어셈블리지로 구성된 우스터 그룹의 공연은 고전을 텍스트로 하되 대사를 과감하게 축소하고 변형시키면서 다른 미디어의 개입을 활성화시켜 텍스트와 미장센 사이의 균열을 과감하게 촉발한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이올로직 드라마투르기의 관점에서 본문 1은 공연의 구성 요소를 ‘텍스트와 텍스쳐’, ‘공간과 공간성’, ‘비디오의 이미지와 공연이 어떻게 담화를 만들어내는지’ 세 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문 2의 <브레이스 업!>에 대한 분석에서는 본문 1에서 구성한 세 개의 논점을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하였다. 먼저 텍스트와 텍스쳐에서는 리허설 과정에서 공연의 토대가 된 <세 자매>가 어떻게 ‘가이닌 극단이 <세 자매>를 공연한다’는 콘셉트 아래 배우와 연기, 이미지, 음악과 음향으로 상호작용의 텍스쳐를 만드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공간과 공간성의 부분에서는 콘셉트를 토대로 리허설 과정에서 의도하였던 공간 외에 어떻게 공간성이 발생하는지, 무대 공간과 관객이 상호작용하여 구성한 공간성을 통해 어떤 담론이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공연과 비디오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여 담론을 구성하는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미디어가 표면에 드러내지는 않지만 함축적으로 내포한 서브텍스트의 기능을 분석하여 이 공연이 궁극적으로 관객에게 소통하고자 하는 담화의 가능성을 탐색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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