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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49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09 - 2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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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이니치 극작가 정의신은 한국에서 매우 활발한 연극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한 <야끼니꾸 드래곤>(한국초연 2008년)의 공연이야말로 한국인들이 뒤늦게나마 정의신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포스트-식민주의 자이니치 정체성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극작시기로 볼 때 28년을 사이에 둔 <인어전설>(1990)과 <야끼니꾸 드래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그를 위해서 포스트-식민주의, 공연학(공연연구), 인종학, 그리고 자이니치에 대한 이론 등 다양한 이론을 사용할 것이다. 1장 서론에서는 본 논문에 토대를 제공하는 이론과 1990년대 정의신 희곡의 공통 요소들을 논문의 출발점으로 열거할 것이다. 2장에 가서는 두 작품의 공연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세 가지 유형의 자이니치 정체성을 조명해보고, 밀리 크라이튼(Millie Creighton)의 “내부의 타자(uchi others)”의 개념을 사용하여 자이니치가 일본에서 가지는 사회적⦁문화적 위치를 논할 것이다. 자이니치 정체성 형성의 세 가지 유형과 관련이 있는 이중 부정의 정체성과 유목민적 정체성이 3장에서 논의될 것이다. 4장에서는 자이니치 정체성의 미래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논한 후, 두 작품에서 보여주는 자이니치 주체로서의 정의신의 입장 변화에 대하여 조명하여 볼 것이다. 5장 결론에서 필자는 앞으로의 자이니치의 정체성과 일본에서의 자이니치의 존재 자체에 일어날 일을 예상해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두 작품—특히 결말—에서 드러나는 차이점들이 정의신의 자이니치 정체성에 있어서의 변화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러한 변화가 자이니치의 정체성과 존재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고 논하며 본 논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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