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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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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음악학회 음악연구 음악연구 제49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01 - 1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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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베베른(Anton von Webern, 1883-1945)의 ≪관현악을 위한 변주곡 작품 30≫의 악보를 컴퓨터 프로그래밍 모델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로 표현한 후 이를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이라는 컴퓨터 언어를 통해 데이터를 조작, 연산, 검색하는 작업을 음악분석에 갈음하는 것으로 보며, 이러한 분석 과정과 결과, 이익 등을 다루고 있다. 악보의 한 음표는 데이터베이스에서의 하나의 실체로 생각될 수 있다. 음표는 음가, 음의 강도 등 매개변수적 특성 값을 갖는다. 우리의 데이터베이스 체계에서 각각의 특성 값은 하나의 열 위에 있는 여러 행들 혹은 칼럼들(rows/columns)에서 원자적 값들로 표현된다. ≪변주곡≫의 모든 음표들을 이러한 열과 행들의 총체인 관계형 테이블들(tables)로 표현한 새로운 컴퓨터 악보는 다양한 음악분석적 접근을 용이하게 해준다. 관계형 데이터 모델로의 악보 표현은 이후에 이어질 특별한 어떤 분석, 즉 컴퓨터를 통해 요소들의 관계성을 아주 쉽고 빠르며 대규모로 확인하는 작업을 실행하기 위해 행해진 것이다. 예술적이고 복잡한 대규모의 현대음악에 대해 이렇게 쉽고 빠르며 대규모로 행해진 분석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악보에 제시되었던 요소들의 관계성을 악보에 비해 보다 용이하게 확인해줄 수 있는 다른 표현, 즉 관계형 데이터 모델로의 악보 표현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렵게 한번 만들어진 악보가 그 이후 여러 분석자들에게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컴퓨터 악보 역시 이후의 여러 분석자들에게 각자의 방식과 지향에 따라 분석될 수 있는 대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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