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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음악학회 음악연구 음악연구 제47권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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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고전주의 시대의 음악에서 외성 간에 나타나는 대위법적 관계는 작곡가의 무의식에 남아 있는 감각에 의한 것이며, 화성법 속에 잔존하는 전 시대의 흔적으로서 음악 기법의 진화의 역사를 보여준다. 불완전 협화음정이 가지는 유동적 성격과 완전 협화음정이 가지는 안정적 성격을 구별하는 고전적 감각은 프레이즈를 구성함에 있어 특정한 유형의 외성이 즐겨 사용되는 결과를 낳았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유형을 상행형과 하행형으로 구분하여 바로크에서 오늘날의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그 사례들을 모아 보았다. 또, 고전 시대의 일부 음악과 현대 대중음악과 재즈 등에서는 외성 간의 대위법적 관계가 부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자세히 세분하여 살펴봄으로써 비서구적 음악의 특성에 대한 고찰로 연결시켜 보았다. 결국 여기서 우리는 서구음악 특유의 대위법적 태도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철학적으로 규명하지 않을 수 없으며, 20세기 과학과 맥을 같이하는 유기체 철학의 입장에서 그 잠재적 위험성, 즉 서양음악에 내재하는 분열적 성격을 발견하게 된다. 국악이나 다른 단선율 음악의 필수 요소인 농현과 비브라토 등의 표현 기법은 유기체 철학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음악의 내용으로서 이해되어야 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재즈는 민속적 표현 기법과 서구적 대위법이 혼합된 유기체적 대위법이라는 신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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