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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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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4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41 - 2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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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라캉의 이론을 근간으로 <햄릿>에 재현된 주체화과정을 추적 한다. 햄릿이 어떻게 욕망의 주체로 서게 되는지 그 이동 과정을 요구와 욕망의 차이, 애도와 욕망의 관계, 대상과 환상의 문제들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욕망의 변증법화와, 이후의 환상횡단이 어떻게 대상a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지를 라캉이 ‘오 팔루스’라고 일컫는 오필리어라는 캐릭터와의 관계 속에서 다시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라캉의 주체화(subjectification)의 논리적 단계, 소외와 분리, 그리고 추가분리가 햄릿 캐릭터에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계기가 아직 욕망보다 요구가 더 중심에 있는 햄릿이라는 신경증적 주체가 욕망하는 주체로, 나아가 자기 욕망의 원인을 주체화하는 주이상스의 주체로 이동하는 과정에 상응하는 것임을 논구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그간 <햄릿>비평의 핵심적 자리를 차지했던, ‘왜 햄릿은 복수를 지연시키는가’, 결국 ‘어느 계기에 햄릿은 행위(act)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또 다른 관점에서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본 연구는 대타자의 욕망의 기표인 남근에 기대어 채워질 수 없는 결여를 반복체험하고 인정투쟁을 되풀이해야만 하는, 바로 그 주체의 운명에서 벗어나는 햄릿의 ‘행위’가 곧 햄릿 캐릭터의 특이성을 드러내주는 지점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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