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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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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5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7 - 8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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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국극 <황금돼지>의 대본 발굴을 계기로, 여성국극 장르가 정착하는데 기여한 초기 동인들(agents)을 다양한 맥락에서 재구(再構)하고 <황금돼지>의 서사 분석과 장르적 특징을 추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성국극 <황금돼지>는 <햇님과 달님>의 성공하면서 기획된 후속작으로, 두 작품은 여성국극의 장르 안착에 기여하고 서사적 특징과 공연 스타일의 초기 전범이 되었다. <황금돼지>는 두 남녀주인공의 혼사문제가 방해자의 이간과 여러 소동 속에 표류하지만 혼인에 성공하는 서사의 귀착점에 도달한다. <황금돼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징과 이들이 지향하는 가치는 로맨스로서의 정(情)과 국권(國權)의 회복에서 찾을 수 있다. <황금돼지>무대는 역사성이 제거된 과거를 재현했고, 이상화된 과거의 시간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주조했다. 이렇게 비현실적인 환상으로 세계가 구성된 여성국극은, 삶의 기반이 파괴된 해방-건국-분단의 현실 공간에서 사라진 공동체를 향해 노스탤지어를 품을 수 밖에 없었던 한국인들의 심상을 재현하는 사회학적 표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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