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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용연구학회 한국무용연구 한국무용연구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51 - 17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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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보잉이 한국의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의 살판과 움직임의 기교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공연형태에 따른 의미와 미적요소를 탐구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보잉과 살판 연희를 탐색해보고 그 차이와 유사점을 통하여, 연희의 특징과 미적요소로 확대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공연형식에서 나타나는 원의 상징성은 공동체의식의 틀로써,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조건으로 평등한 관계임을 상징하며, 정서를 공감하고 자기 존재의 근원적인 모습과 공간속에 동화하는 순응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비보잉과 살판의 배틀 형식은 대결구도를 지니고 있었지만 갈등을 풀어가는 상생(相生)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셋째, 비보이는 패션에서, 살판은 매호씨를 통해서 해학과 풍자의 미(美)를 지니고 있다. 넷째, 비보잉과 살판에 나타나는 음악구조는 리듬의 반복을 통한 환원구조로 관객과 연희자 모두가 신명과 흥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비보잉의 기교는 다양한 테크닉의 총체로서 상대나 음악에 따라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한국춤이나 장단 등에 나타나는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살판은 12기예 속에 한사상을 내재한 것으로, 이는 민속예술에서 나타나는 ‘전체의’, ‘모든’, ‘큰’의 의미로 하나의 순환주기를 통하여 공동체의 염원과 안녕을 구체화시킨 것이다. 이상과 같이 비보잉과 살판에 내재된 미적요소는 고유한 정서와 사상 속에 생성된 공동체적 신명과 흥을 내재하고 있었으며, 춤과 연희를 바탕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의 삶을 모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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