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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용연구학회 한국무용연구 한국무용연구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93 - 21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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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전통 궁중정재를 바탕으로 하여 각 지방에 유입되어 자리 잡은 지방정재의 각론적 고찰을 통해 연구를 확장시키고 분석하는 것은 물론 궁중정재인 헌선도가 지방으로 유입되며 작품의 명칭 뿐 아니라 움직임의 구도, 반주음악, 무원의 구성, 복식, 무구 등이 어떠한 변화를 두었는지를 밝히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고려사』악지, 『악학궤범』성종조,『정재무도홀기』에 수록된 헌선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교방가요』, 『평양감사향연도』로 변화된 헌반도를 연구하였다. 헌반도(獻蟠桃)는 궁중정재 헌선도가 지방으로 유입되어 온 춤으로 작품의 중심에 복숭아가 담긴 반(盤)을 소재로 한다는 것에서 동일하다. 동일한 형식의 춤을 궁중과 지방에서 다른 이름으로 칭한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데 이는 ‘주연자의 지위’에 따른 변화양상이라고 사료된다. 즉 궁중정재에서의 ‘선(仙: 신선)’을 지방정재에서 ‘반(蟠: 두름)’으로 교체하여 ‘헌반도’로 불린 것은 주연자 즉, 연회의 중심인물이 왕에서 관찰사로 지위가 격하되며 작품명도 동일한 의미에서 낮춰진 것이라 보는 입장이다. 『교방가요』나 『평양감사향연도』에서 죽간자(竹竿子)와 인인장(引人仗), 봉선(鳳扇)을 든 여기 등이 생략된 사실은 궁중에 비해 지방은 공연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인원만 참여시켰다고 생각한다.『교방가요』나 『평양감사향연도』는 지방의 기녀가 지방의 환경여건에 맞게 그 양식의 변모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짐작 할 수 있다. 헌반도의 전승 상태는 전체적인 진행 절차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세부적인 부분에는 많은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아직까지는『교방가요』와『평양감사향연도』의 완벽한 복원은 힘들지만 발굴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무대화가 가능하며 정재의 새로운 재현과 창작의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현 시대에 맞는 독특하고 새로운 무대예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삼는 것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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