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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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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무용학회 대한무용학회논문집 대한무용학회논문집 제70권 제5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7 - 9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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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궁중정재 중 <춘앵전(春鶯囀)>은 순조 무자년(1828) 순원왕후의40세 생신을 경축하기 위한 축하연에 사용되기 위해 아들인 효명세자에 의해 창작되었다. 그 후 현재까지 180여 년 동안 꾸준히 공연되며 내용과 형식 등 춤의 모습에 커다란 변형없이 거의 원형 그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춘앵전>의 변화를 고찰하기 위해 김천흥과 김진향이 재연한 <춘앵전>을 비교 분석해볼 것이다. 현재까지 <춘앵전>의전승은 주로 김천흥에 의해서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여러 문헌자료를 제외하고는 김천흥의<춘앵전>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자료가 없었는데, 새로 발굴된 기생 김진향의 <춘앵전> 실연영상을 통하여 두 <춘앵전> 간의 변화 양상을 고찰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천흥과 김진향의 춤사위를 비교하면 공통점과 차이점이 나타나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로 첫째,김천흥과 김진향의 성별의 차이를 들 수 있다. 두 번째로 김천흥과 김진향 모두 본연의 공간인 궁중무대를 잃기는 하였으나, 김천홍이 비교적 큰 무대공간인 극장에서 <춘앵전>을 추었던 반면 김진향의 경우 기방에서 주로 공연하였다. 이러한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관객과의 거리나 관객의 숫자가 차이 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넓은 공간에서 많은 관객들앞에서 <춘앵전>을 공연하였기 때문에 김천흥의 경우 관객과의 거리를 감안하여 멀리서 보는 관상용으로 과감한 춤사위를 중심하였으나 김진향의 경우 주로 기방에서 소수의 관객 앞에서 공연하였기에 섬세히 관찰하는 독창미를 추구하였던 것으로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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