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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의 신체 움직임 중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해학성으로 보고 있으며, 해학적인 움직임을 규명하기 위해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모던 타임즈｣(1936)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해학적 움직임을 논의하는데 있어 해학과 함께 사용되는 여러 주변 단어들과의 사전적 의미 비교하여 정리하여 그 의미와 뜻을 명확히 인식하고, 해학성을 띄는 사례를 통해 해학적 움직임을 구체화하여 이해하고자 한다. 이론적 배경에서의 내용을 토대로｢모던 타임즈｣에서 해학적 근거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장면을 선정하여 미하일 바흐찐(Mikhail Bakhtin)과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미셸 드 세르토(Michel de Certeau), 마르셀 모스(Marcel Mauss),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 등이 제시한 이론을 인용하여해석 하고자 한다. 해학성에는 사회문화적 상황을 담지하고 있으며, 채플린이 구현하고 있는움직임 속에는 해학성을 살펴보는 것은 영화 안에서 구현되는 몸을 통해 사회문화를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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