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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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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무용학회 대한무용학회논문집 대한무용학회논문집 제71권 제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93 - 10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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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봉래의(鳳來儀)> 정재의 내용을『악학궤범(樂學軌範)』(1973, 1989)을 중심으로 살피는 데 있다. 조선 초기에 창제 된 <봉래의>는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로서 조선 개국의 사적(史籍)과 태조·태종의 무공(武功)과 문덕(文德)을 노래한 것이다. 1445년(세종 27) 4월 권제·정인지·안지 등이 지어 올린 〈용비어천가〉의 가사에 맞춰 무악(舞樂)으로 구성된 <봉래의>는 음악이 『세종장헌대왕실록악보․세조혜장대왕실록악보』(1989)에 전하는데, 전인자(前引子)․진구호(進口號)·여민락(與民樂)․치화평(致和平)․취풍형(醉豊亨)․후인자(後引子)․퇴구호(退口號)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여민락은 한문가사로 되어있고 치화평과 취풍형은 한글가사로 되어있다. 용비어천가는 모두 125장으로 구성되었는데 <봉래의>에서는 여민락을 제1장에서부터 4장까지와 125장을 부르고, 치화평을 제1장에서부터 16장까지와 125장을 부르고, 취풍형을 제1장에서부터 8장까지와 125장을 부른다. <봉래의> 정재는 향악정재이면서도 죽간자(竹竿子)가 등장하여 진구호와 퇴구호를 불러 정재에서는 유일하게 당악(唐樂)과 향악의 이중적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전인자와 후인자에는 죽간자가 등장과 퇴장을 하고 여민락․치화평․취풍형에는 무원들이 춤을 춘다. 무원(舞員)이 여민락․치화평․취풍형 창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며 춤을 추는데 정재에서는 유일하게 창사의 구조에 의해 춤이 진행된다. 춤 또한 각 악장마다 1개의 정재대형에서 추었고, 다음 대형으로 변화할 때에는 회무(回舞)[우선(右旋)․회무]를 공통되게 사용하였다. 무원 구성 또한 춤을 추는 무용수와 의물 외에 월금(月琴)․당비파(唐琵琶)․향비파(鄕琵琶)․향피리․대금(大笒)․장고(杖鼓) 등의 악공(樂工)들이 등장하는데 무원들과 함께 처음부터 춤이 마칠 때까지 함께 창사를 부른 점이 <봉래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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